11월 신심서적 읽기 운동

11월 신심서적 읽기 운동

11월 신심서적으로 <오스카 로메로> 와 <이 땅에 정의를 > 2권을 선정했습니다.

<오스카 로메로>

엘살바도르 군부 독재에 맞서 민중의 목소리가 되었던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의 행적을 담은 책입니다.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는 불의가 아닌 양심을 따르라고 용기를 북돋우며

엘살바도르 군부독재에 맞서 비폭력으로 저항했습니다.

사제인 오스카 로메로가 엘살바도르의 대주교가 되어 민중의 목소리를 내기까지

그의 치열했던 삶을 보여줍니다.

미사 집전 도중 암살당한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는 암살당한지 38년만에

2018년 10월 14일 성인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사회적 정의와 가난한 이들을 위해 헌신한 대주교의

삶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이 땅에 정의를>

민주화 운동가로 한국 현대사의 한복판에 선 함세웅 신부의 생애를 정리한 대담집입니다.

한인섭 서울대 법대교수가 대담자로 나서 함세웅 신부의 삶을 기록했습니다.

“교회가 자리한 곳이 곧 삶의 현장이다.

잘못된 사회, 정치제도는 교회에서 바로잡아야한다.”

1970년대 암울했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정의’의 참뜻을 몸소 보여준 함세웅 신부의 다각적인모습이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