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소리

2020년 전민동성당 사목지표

작성자
홍보분과
작성일
2020-12-19 21:27
조회
992
복음정신과 복음의 기쁨
- 소통과 친교 -
믿음을 고백하는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우리 교회는 초대교회부터 ‘복음-기쁜 소식’을 살았고, 그 복음의 공동체를 살기 위하여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친교’를 이루었습니다. 2020년 우리 전민동공동체도 “복음의 기쁜 소식”을 살아내기 위하여 “소통과 친교”를 이루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01복음정신


복음정신은 내가 먼저 그리스도가 되는 것입니다.내가 먼저 그리스도가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리스도의 귀로 세상 이야기를 들으며, 그리스도의 입으로 세상에 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고백했던 초대교회와 2천년의 교회공동체는‘소통과 친교’를 통하여 신앙의 기쁨을 세상과 나누었습니다, 그 나눔은 단순한 물질을 넘어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었고, 빈곤함으로 아파하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삶이었습니다.


02소통과 친교




1)‘육화의 신비’- 하느님의 방식

사람과의 소통과 친교를 위한 하느님의 방식은 ‘육화의 신비’였습니다. 나의 것을 내려놓는 이 은총은 ‘그리스도’라는 옷을 입고 내 안에 그리스도를 담아내고, 내 삶에 그리스도를 살아내는 “기쁨”입니다.





2) ‘열정과 관심’- 공동체와의 방식

‘소통과 친교’를 위한 서로의 노력은 “열정과 관심”입니다. 이는 공동체를 향한 사랑의 방식입니다.





3) 책임의식과 변화

‘소통과 친교’는 공동체가 함께 하는 ‘책임의식’ 안에서 ‘삶의 변화’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03복음의 기쁨-나눔

복음의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누는 일’로서 빈곤함에 아파하고, 마음을 비우는 평범함을 살고,
어려움을 채워가는 나눔의 삶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020년 복음의 기쁨이 전민동공동체에 충만하기를 희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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