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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새 시대를 여심>을 읽고

작성자
junminsd
작성일
2017-02-26 15:00
조회
568

가고 싶어 졌습니다......

 

유다 광야는 지금......

비어 있을까요?

하늘과 바람과 마른 흙이 날리는 그곳에 가면 침묵을 만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곳 역시

손에 휴대폰을 든 순례객 무리들로 소란스러울까요?

 

요즘 제게 고독속에 머무는 자리,

내면을 들여다보고 하느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경청의 자리는

깊은 밤 매달 한 권씩 나오는 신심서적을 펼치는 시간입니다.

가끔 지루해서 툭 던지고 싶은 책도 있었지만

<예수- 새 시대를 여심>은 친절하고 재밌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광야에 머무르며 식별과 부르심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p128. 빵과 돌 사진을 보셨나요?

저는 한참 웃었습니다. ‘낭패다하시는 예수님 얼굴이 떠올라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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