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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수요일

작성자
홍보분과
작성일
2024-02-24 21:35
조회
223
사순시기의 첫날인 14일(수) 재의 수요일 미사가 오전에는 변윤철 다미아노 신부님의 주례로, 오후에는 이승현 도미니코 신부님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주임 신부님은 “재의 예식에서의 재는 허무함을 의미한다. ‘사람아,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생각하여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십시오.’ 복음 말씀을 내 안에 새기고 믿고 선포하여 내 삶으로 투신하는 것! 이것을 오늘 결심하고 확인하고 다시 다짐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다. 영적으로 허약한 자신, 다시 말해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깨달아야 한다.

사순시기 주임 신부님의 권고사항 세 가지

- 기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 나의 약함을 알아야 한다.

- 포기하고 내려놓기 – 악마가 계속 단식하게 만들어라.

- 큰 사랑으로 이웃을 돕기

우리가 하느님께 청하는 것을 하느님은 오롯이 들어주지 않으시고...

인내를 청하면 인내를 시험할 기회를 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을 청하면 사랑을 실천할 어려운 이웃을 내 옆에 붙여주시며, 기도를 잘하게 해달라고 청하면 내 기도가 필요한 사람을 보내시는 하느님이시다.

영적 식별을 보내주시기를 청하고, 숨은 일을 보시는 하느님이심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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