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동성당 전신자 성지순례’를 11월 4일(토) 전주 치명자산 성지로 다녀왔다. 250여 명의 교우는 오전 8시 30분에 버스 탑승 후 출발하였고, 본당에서 준비한 간식과 구역장님들이 개인적으로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공동체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였다. 성지에서는 주임 신부님의 주례로 미사가 거행되었다. 주임 신부님은 ‘이번 순례는 교회의 세속을 거부하고 이 땅에서 거룩함을 살고자 고백하고 다짐하기 위한 성지순례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미사 후 1층 중앙정원 야외에서 뷔페식으로 식사를 마치고 기도의 숲과 중앙정원으로 각각 나뉘어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다. 최연소(5세) 어린이부터 최고령 어르신(92세)까지 100여 명은 산상성지를 오르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다. 3시 40분에 평화의 전당 입구에 모두 안전하게 집결하여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보좌 신부님의 강복으로 성지순례가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