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8일 축제 목요일 미사

부활 8일 축제 목요일인 4일(목) 오전 미사는 이재훈 세례자 요한 신부님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신부님은 본당의 제4대 보좌 신부님으로 2001년 2월부터 2003년 1월까지 재임하였다.

건강상의 이유로 현재 요양 중인 신부님은 본당의 깊은 인연과 주임 신부님의 부탁으로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고 한다.

신부님은 매 미사의 ‘성찬례’에서 ‘주는’ 예수님의 몸과 ‘용서하는’ 예수님의 피를 깊이 묵상하고,

예수님께 받은 사랑을 예수님께 갚아드리는 마음으로 타인을 용서하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자고 강론 하였다.

미사 후에 교우들은 오랜 만에 만난 신부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