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相思花 축제

                        시몬 / 김영우

  
불갑산이 품고 있는 9월의 여인이여

그대 아름다운 모습 누구의 선물인가,

끝도 시작도 없는 영혼의 손짓이여

난, 그대 그리움에 지쳐서 찾아왔노라

  
산이 좋아 찾아온 산행인

꽃이 좋아 모여든 사람들,

  
하늘은 가을 색으로 가득하고

들판에는 황금빛으로 가득 하네

추차장은 차들로 넘쳐나고

신 난 나들이군 인산인해 이루었네.

  
누가 손님인가 누구의 임자인가

손님은 많은데 내 님은 누구일까,

불갑사 축제에 님 찾아 왔건만

상사화 이름으로 또 기다리라 하네.

  
   2011년 9월 24일(토), <우정 산악회에서,>